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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코로나로 어제 21명 사망…김정은 "중국 배우라"
입력 2022-05-14 10:59
수정 2022-05-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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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어제(13일) 하루동안 17만 4400여명의 발열 환자가 발생했고 21명이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정치국 협의회에서 코로나19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북한에서 지난 4월 말부터 5월 13일까지 발생한 전국적 발열 환자 수는 52만 4400여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27명으로 보고됐습니다.
발열 환자 중 24만 3630명이 나았고 28만 81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악성 전염병의 전파가 건국 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 수 있다"며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고 방역투쟁을 강화해 나간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2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하는 김정은 위원장 [사진출처=연합뉴스]
북한당국은 현재 코로나19 감염을 '지역 전파' 수준이 아닌 '집단 내 전파'로 보고 중국과 같은 강력한 통제식 방역 정책을 실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현 상항이 지역 간 통제 불능한 전파가 아니라 봉쇄지역과 해당 단위 내에서의 전파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다른 나라 선진국들의 방역정책과 성과 경험을 잘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중국 당과 인민이 거둔 선진적이며 풍부한 방역성과와 경험을 적극 따라 배우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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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진 / 주말취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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