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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포트] 문재인 전 대통령 집으로 가는 길

입력 2022-05-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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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양산 평산마을로 낙향했습니다. 평산마을은 45가구가 살고 있는 조용한 시골 동네입니다.

지난 10일 오후 2시 40분 문 전 대통령 부부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도착했습니다. 평산마을에는 2000여 명이 넘는 지지자가 모였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집에 돌아와 보니 이제야 무사히 다 끝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든다"며 "주민들과 농사도 함께 짓고, 막걸리 잔도 나누고, 경로당도 방문하며 잘 어울리면서 살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저에 들어간 문 전 대통령은 3일만에 처음으로 외출에 나섰습니다. 선친의 묘소와 통도사를 찾았습니다. "평산마을 비서실"이라며 일상을 SNS로 전하겠다고 했습니다.

반대단체 집회도 있습니다. 낙향 당일인 10일 보수단체 회원 40여 명은 버스를 탄 채 마을진입을 시도했다 경찰에 제지당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사저 주변에서 밤낮없이 확성기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집회를 의식한 듯 지난 12일부터 사저 담장 쪽에는 임시가림막이 설치됐습니다. 

전직 대통령의 퇴임 직후는 어떤 모습일까요? D리포트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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