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윤 대통령, 청장·차관급 21명 인선…국세청장에 김창기

입력 2022-05-13 10:08 수정 2022-05-13 10: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새 정부 첫 국세청장에 김창기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지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3일) 국세청장을 포함한 차관·청장급 21명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국세청장에 지명된 김 전 청장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김 전 청장은 중부지방국세청장과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역임했습니다. 지난해 12월 퇴임한 그는 5개월 만에 다시 국세청을 이끌게 됐습니다. 퇴임한 인사가 국세청장이 된 것은 국세청 역사상 처음입니다.

국가보훈처장에 박민식 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인사혁신처장에는 김승호 전 인사혁신처 차장이, 법제처장에는 이완규 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는 김건 주영국 대사가 발탁됐습니다.

법무부 차관에는 이노공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이,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이기순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 차관·청장급 21명 인선 명단
△국가보훈처장: 박민식 △인사혁신처장: 김승호 △법제처장: 이완규 △과기부1차관: 오태석 △과기부 과학기술 혁신본부장: 주영창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김건 △법무부 차관: 이노공 △문체부 2차관: 조용만 △산업부 2차관: 박일준 △여가부 차관: 이기순 △국토부 2차간 어명소 △국세청장: 김창기 △관세청장: 윤태식 △조달청장: 이종욱 △통계청장: 한훈 △병무청장: 이기식 △문화재청장: 최응천 △농업진흥청장: 조재호 △산림청장: 남성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상래 △새만금개발청장: 김규현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