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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회 백상 인터뷰] 이홍내 "받고 싶었던 상이라 울컥"

입력 2022-05-10 17:44 수정 2022-05-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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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내가 백상예술대상 첫 참석에 신인 연기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홍내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뜨거운 피'로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화 속에서 분량이 많진 않았지만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당당히 수상자로 호명됐다.
 
영화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의 이홍내. 사진=백상예술대상 특별취재반영화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의 이홍내. 사진=백상예술대상 특별취재반

수상소감을 마친 뒤 트로피를 들고 내려 온 이홍내는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과 얼싸 안고 환호성을 지르는 등 수상의 기쁨을 제대로 즐겼다.

-백상예술대상 첫 참석에 수상까지 하게 됐다.
"기분 진짜 너무 좋다. 행복하다. '뜨거운 피' 사랑해주신 분들, 팬클럽 여러분 감사하다."

-수상을 예상했을까.
"사실 기대를 많이 했다. 상을 받고 싶었다. 그런데 마음만으로는 되는 게 아니라서, 솔직한 마음은 상을 간절히 원했는데 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다. 백상예술대상 감사하고 너무 좋다."

-지금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고향에 계신 가족이다. 어머니, 아버지, 누나가 늘 묵묵히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셨다. 이렇게 부모님도 보시는 큰 시상식에서 상을 받아서 울컥한다. 행복하다. 오늘은 술 한잔 해야겠다."
 
영화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의 이홍내. 사진=백상예술대상 특별취재반영화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의 이홍내. 사진=백상예술대상 특별취재반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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