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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달리고 "아이 좋아"…야구장도 어린이 세상

입력 2022-05-05 21:01 수정 2022-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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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홈런공 하나에 펑펑 운 아이는 오늘(5일)은 홈런 타자를 만나고 또 울었습니다. 오늘 우리 야구장에선 어린이 팬들의 마음을 붙잡기 위한 멋진 장면들이 쏟아졌습니다.

문상혁 기자입니다.

[기자]

답답한 마스크를 벗어 던지자, 설레는 표정이 한껏 드러납니다.

코로나 때문에 꺼려왔던 야구장 나들이를 이제는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양선호/경기 하남시 : 학교도 좋긴 한데 야구장이 더 재밌어서 뭔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관중석은 거리두기 없이 오랜만에 꽉 찼고, 선수들과 함께하는 운동회도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유니폼을 갖춰 입은 미래의 야구팬들 앞에서 선수들은 오늘 한 발 더 뛰는 야구를 펼쳤습니다.

< 한화 4:14 SSG|인천 SSG랜더스필드 >

SSG 한유섬은 1루수 땅볼을 때린 뒤 전력 질주를 해 기어코 세이프 판정을 끌어냈고, 이 질주 덕에 SSG는 선취점을 만들고 승기를 잡았습니다.

한유섬은 2회엔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석 점 홈런을 때리고, 5회엔 일곱 점을 앞서고 있었는데도 땅볼을 치고 슬라이딩하면서 절실함의 야구를 보여줬습니다.

한유섬의 활약 속에 SSG는 한화를 14대 4로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KIA는 홈런쇼를 앞세워 키움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박동원은 5회와 6회,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고, 나성범도 14경기 만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어린이날마다 맞붙는 LG와 두산의 경기에선 박세혁이 3안타 3타점을 만들어내면서 3년 만에 두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올 시즌 첫 만원 관중이 모인 수원에서는 KT가 8대 2로 롯데를 잡았습니다.

(인턴기자 : 성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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