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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임세미·성동일,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 캐스팅

입력 2022-05-05 09:27 수정 2022-05-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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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컴퍼니, 눈컴퍼니, 디아이 컴퍼니사진= 수컴퍼니, 눈컴퍼니, 디아이 컴퍼니
배우 권상우·임세미·성동일이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위기의 X' 출연을 확정했다고 제작진 측이 4일 전했다.

'위기의 X'는 주식폭락, 집값폭등, 권고사직 N단콤보를 맞고 삶의 하락장에 빠진 'a저씨'가 인생 떡상까지 버티는 현실 대격변 코미디 시리즈다. 성공한 삶이라 자부했지만, 세월의 직격타와 인생의 격변을 맞으며 내리막길에 던져진 'a저씨'의 인생 2막, 리부팅 도전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작품.

에세이 '아재니까 아프다'를 원작으로 한다. '해적2: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 등의 김정훈 감독과 '연애혁명', '빅 포레스트', 'SNL 코리아'의 곽경윤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권상우는 떡상 인생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하락장에 들어선 평범한 중년 'a저씨'로 변신한다. 명문대 대기업 출신으로 제멋에 살아온 그는 세월의 격변을 맞고 벼락 거지 위기에 내몰리는 인물이다.

임세미는 인기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a저씨' 영혼의 파트너, 아내로 분한다. 현실 어택을 제대로 맞고 울적해진 'a저씨'에게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는 통 큰 아내. 남편에겐 한없이 다정하다가도 급발진 분노로 응징하기도 하는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다.

성동일은 '팩폭의 달인' 동네 병원 의사 허준 역을 맡았다. 늘 피곤한 기색에 만사무심한 태도로 환자들과 티격태격하지만, 누구보다 정이 깊다. 뼈 때리는 말로 'a저씨'를 늘 당황케 하지만, 주치의 그리고 인생 선배로서 마음을 울리는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위기의 X' 제작진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짠 내 나는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낸 코미디다. 한바탕 신나게 웃다 보면 어느새 뭉클해지는 공감 짙은 이야기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짠 내 마저 웃음으로 승화시킬 세 배우의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위기의 X'는 2022년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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