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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괴담' 해외 13개국 개봉…K호러 열풍 잇는다

입력 2022-05-04 09:46 수정 2022-05-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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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괴담' 해외 13개국 개봉…K호러 열풍 잇는다
K호러 '서울괴담'이 일본, 태국, 대만 등 해외 13개국에 선판매 되어 5월 중 개봉한다.

지난달 27일 국내 개봉한 '서울괴담(홍원기 감독)'이 연이어 해외 개봉을 통해 2021년 하반기 넷플릭스 '지옥', 2022년 초에 공개된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을 이어 K-호러 열풍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다.

'서울괴담'은 일본,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브루나이), 인도네시아까지 해외 13개국에 선판매 및 다수의 국가에서 5월 중 개봉 예정하고 있다.

복수, 욕망, 저주 등 10개의 현실 밀착 공포 에피소드를 다룬 '서울괴담'은 연기파 배우, 라이징 스타, 스크린 데뷔 아이돌 조합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인해 제작 초기부터 글로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러블리즈 서지수, 비투비 이민혁, 몬스타엑스 셔누, 더보이즈 주학년, 골든차일드 봉재현, 오마이걸, 아린, 우주소녀 엑시, 설아 등 다수의 아이돌 그룹 멤버들도 호러 연기에 도전했다.

또한 서태지부터 BTS, 환불 원정대 등 약 1,500편 이상의 M/V 및 CF 등을 연출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직비디오 명가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연출,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로 섬뜩하고 새로운 공포 패러다임을 완성했다.

특히 홍원기 감독의 OTT 시리즈였던 '도시괴담'이 지난 2020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 1위, 베트남 3위, 일본 6위 등 TOP 시청률 기록을 한 바 있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서울괴담'에 대한 글로벌 반응에도 관심이 쏠린다.

'서울괴담'은 개봉 이후 6일 연속 동시기 개봉작 중 좌석 판매율 1위,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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