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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자작곡으로 꽉 채운 월드투어 '매니악'

입력 2022-05-01 18:48 수정 2022-05-0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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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제공JYP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그룹의 색깔을 가득 담아 두 번째 월드투어를 펼쳤다.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이 진행됐다. 서울에서의 마지막 날인 1일 오후 5시에는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했다.

첫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열리는 대면 단독 콘서트로 모습을 드러낸 멤버들은 "긴 시간 동안 대면 없이 어떤 무엇도 못 하다 하는 콘서트라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방찬은 "우리가 늘 힘을 받을 수 있는 것은 팬들 덕분이다"면서 3일차 공연에도 거뜬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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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전적으로 관여했다. '자체 제작 그룹'이란 수식어에 걸맞게 자작곡으로 세트리스트를 꽉 채웠고 공연 전반에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28곡의 세트리스트 중 15곡을 밴드 라이브로 선사, 풍성한 사운드로 팬의 오감만족을 이끌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중심으로 멤버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앨범 'ODDINARY'(오디너리)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공연에선 투어 타이틀이기도 한 '오디너리' 타이틀곡 'MANIAC'(매니악)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오디너리' 수록곡은 물론 히트곡 'Back Door'(백도어) '神메뉴'(신메뉴) '소리꾼' 'TOP'(탑) '미로' 등을 들려줬다. 프리 데뷔로 눈도장을 찍었던 'Hellevator'(헬레베이터), 방찬, 현진 2인 유닛곡으로 발표된 정규 2집 'NOEASY'(노이지) 수록곡 '강박'의 8인 버전 등 색다른 무대도 준비됐다.

서울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화려한 서막을 올린 스트레이 키즈는 6월 11일과 12일 일본 고베, 18일과 19일 도쿄, 28일과 29일 미국 뉴어크, 7월 1일 시카고, 3일 애틀랜타, 6일 포트워스, 9일과 10일 로스앤젤레스, 12일 오클랜드, 14일 시애틀, 26일과 27일 일본 도쿄까지 총 10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전개하고 전 세계 팬들이 보내준 열띤 성원에 화답한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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