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유형을 알려주는 MBTI 열풍이 거셉니다. MBTI 맥주, MBTI에 따른 코디와 주식 추천 등 기업들도 MBTI 마케팅에 열을 올립니다. 일상에서 MBTI 유형을 끈질기게 묻고, 모든 걸 MBTI로 해석하려는 분위기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는 사람도 늘고 있는데요.
가장 우려되는 건, 채용 시장에서 MBTI 유형을 기재하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겁니다. 일부 공고에는 특정 유형을 원한다, 원치 않는다고 명시하기까지 하는데요. MBTI 유형이 새로운 '편견'과 '차별'이 될 수 있는 겁니다.
이는 MBTI의 본래 목적과는 다르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남을 '인정'하고 '이해'하기 위해 쓸 때 가장 빛을 발한다고 한국 MBTI 연구소의 김재형 연구부장은 말하는데요.
삶이 달라지는 MBTI 진짜 활용법, 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