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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종이의 집', 6월 24일 넷플릭스 공개

입력 2022-04-29 09:34 수정 2022-04-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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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포스터.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포스터.
넷플릭스(Netflix)가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파트 1을 오는 6월 24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시리즈다. 파트1, 총 6개의 에피소드 공개를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와 공개일 발표 영상을 공개했다.

한반도 강도단의 탈은 하회탈이었다. 하회탈은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전통 탈 중 하나로, 공개된 포스터의 붉은빛을 받은 하회탈의 웃음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하얀 탈 한편에 묻은 핏방울은 이들의 작전 또한 만만치 않게 흘러갈 것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종이의 집' 공개일 발표 영상 캡처. '종이의 집' 공개일 발표 영상 캡처.
'종이의 집' 공개일 발표 영상 캡처. '종이의 집' 공개일 발표 영상 캡처.
'종이의 집' 공개일 발표 영상 캡처. '종이의 집' 공개일 발표 영상 캡처.
'종이의 집' 공개일 발표 영상 캡처. '종이의 집' 공개일 발표 영상 캡처.

함께 공개된 영상은 단일 강도사건 역사상 최고액을 노리는 강도단의 화려한 데뷔를 보여준다. “엄청나게 큰돈을 훔친 강도는 세상을 바꾸고 영웅이 되기도 하거든”이라고 말하는 유지태(교수)는 세기의 인질강도극을 계획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강도들을 한자리에 모은 장본인이다. 그는 범죄 역사에 혁명으로 남을 사건을 꿈꾸는 것은 물론 “대중들은 이 지상 최대의 쇼를 라이브로 보면서 우리한테 열렬한 환호를 보내겠지”라며 대중의 지지와 성원까지 계산하는 치밀함과 담대함을 보여준다. 사상 최고액을 목표로 지상 최대의 쇼를 지휘할 그의 자신감에 이 범죄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그 끝이 더욱 궁금해진다. 그와 함께할 강도단의 모습도 최초로 공개됐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의 한국판 리메이크작이다. 교수 역의 유지태 외에, 김윤진(선우진), 박해수(베를린), 전종서(도쿄), 이원종(모스크바), 박명훈(조영민), 김성오(차무혁), 김지훈(덴버), 장윤주(나이로비), 이주빈(윤미선), 이현우(리우), 김지훈(헬싱키), 이규호(오슬로) 등이 출연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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