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이미지.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했습니다. 엘살바도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입니다.
현지시간 27일 AFP통신에 따르면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기존 세파프랑과 함께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안은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실은 "아프리카에서 첫 번째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한 나라"라면서 "세계에서 가장 용감하고 선견지명 있는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FP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한 나라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9월에는 남미의 엘살바도르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