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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김희재, 트롯맨의 연기 도전

입력 2022-04-27 10:58 수정 2022-04-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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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스튜디오지니, 삼화네트웍스사진=KT스튜디오지니, 삼화네트웍스
가수 정동원과 김희재, 두 '트롯맨'이 연기 도전에 나선다.

정동원과 김희재는 각각 ENA 채널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와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출연한다. 신스틸러 조연으로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딘다.

정동원은 첫 드라마인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곽도원(구필수)과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윤두준(정석)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5월 4일 첫 방송된다. 정동원은 극 중 곽도원과 한고은(남성미)의 아들인 중학교 2학년 구준표 역을 맡았다.

정동원은 구준표 캐릭터에 관해 "좋아하는 김지영만 바라보는 순정이 있는 중2다. 꿈을 위해 공부도 하고 힙합을 좋아해서 랩도 연습한다. 사랑과 공부, 랩 모두 열심인 멋진 남자"라고 설명했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사진=KT스튜디오지니
올해 만 15세인 그는 구준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연기를 예전부터 도전해보고 싶었다. 첫 드라마 도전이라 많이 떨리고 기대된다.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첫 드라마라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희재는 지난 23일부터 방송 중인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박해진, 진기주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박해진(차차웅)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진기주(고슬해)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 김희재는 파출소 막내순경이용렬 역을 맡았다.
 
사진=삼화네트웍스사진=삼화네트웍스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많은 장면에서 함께 등장하는 진기주가 호평을 아끼지 않을 정도. 진기주는 "김희재의 첫 드라마다. 그런데 여유가 보이더라. 기특하고 신기했다. 도와줄 것이 없을 정도로 촬영 현장을 즐기고 있더라"고 전했다.

배우로서 새 도전에 나선 김희재는 JTBC엔터뉴스와 인터뷰에서 "'내가 감히 (배우) 선배님들의 길을 망치면 어떻게 하나'하는 고민이 있었다"면서 "보답을 해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로서 자질이 훌륭하다' '연기파 배우다' 이런 말을 언젠가 들을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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