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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황대헌 '치킨 연금' 받았다…60세까지 '1일 1닭'

입력 2022-04-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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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시위 재개…"인수위 정책 미흡"

첫 번째 소식의 해시태그는 #시위 재개입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가 22일 만에 재개됐습니다. 전장연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내놓은 장애인 이동권 정책이 추상적이라고 비판하면서 시위 재개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휠체어에서 내려 바닥을 기는 '오체투지' 시위도 진행돼 출근길 지하철 운행이 잠시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시민의 출근을 볼모로 잡았다"며 시위 중단을 촉구했는데요. 이번 시위에는 2호선도 추가됐는데, 이 대표의 발언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 대표는 "순환선 2호선은, 후폭풍이 두려워서 못 건드린다"며 전장연의 시위를 비판한 바 있습니다.

2. "내가 자영업자 킬러?"…이영돈 PD, 윤호중·원희룡 고소

다음 소식의 해시태그는 #"자영업자 킬러"입니다. '먹거리 X파일'로 유명한 이영돈 PD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고소했습니다. 두 사람이 자신을 '가짜뉴스의 대명사'로 만들었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을 주장했습니다. '이 PD'는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국민의힘 대권주자였던 홍준표 의원의 캠프에 영입됐지만 비판 여론이 불거지자 영입 발표 3시간 만에 보류된 바 있습니다. 당시 윤 비대위원장은 '먹거리 X파일'을 언급하며 "이 PD가 자영업자를 죽였다"고 말했는데요. 원 후보자도 이 PD를 "자영업자 킬러"라고 지칭한 바 있습니다.

3. 최민정·황대헌 '치킨 연금' 받았다…60세까지 '1일 1닭'

마지막 소식의 해시태그는 #치킨 연금입니다.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황대헌 선수가 만 60세까지 매일 3만 원어치의 치킨을 무료로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른바 치킨 연금은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의 약속에서 비롯됐는데요. 윤 회장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의 회장이기도 하죠. 치킨 연금은 두 선수를 포함해서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 19명에게 주어졌습니다. 치킨이 일종의 포상금이 된 겁니다. 치킨의 지급 주기와 시기는 올림픽 연금처럼, 메달 색에 따라서 차이를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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