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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첫방 '유명가수전' 첫 승리는 시니어팀…귀호강 컬래버 배틀

입력 2022-04-16 09:10 수정 2022-04-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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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첫방 '유명가수전' 첫 승리는 시니어팀…귀호강 컬래버 배틀
별들의 컬래버레이션 전쟁이 시작됐다.

15일 첫 방송한 JTBC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에서는김소연이 첫 승을 거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은 '싱어게인2' 주역들이 가수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유희열, 윤도현, 김이나, 이해리와 김소연, 김기태, 박현규는 시니어팀으로, 규현, 선미, 송민호와 이주혁, 신유미가 주니어팀으로 의기투합했다.

귀호강 무대들의 향연이었다. 첫 무대 대결로는 이해리와 박현규, 선미와 이주혁의 무대가 공개됐다. 팀원들은 연습도 마다하지 않으며 열심히 무대를 준비했고 이해리-박현규는 다비치 '너 없는 시간들', 선미-이주혁은 선미 '꼬리' 무대를 펼쳤다. 특히 퍼포먼스성이 강했던 '꼬리'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탄생해했다. 하지만 승리는 발라드로 승부수를 띄운 이해리-박현규에게 돌아갔다.

이어 솔로 대결을 펼친 김기태와 윤성은 각각 '너를 보내고', '보름달'을 불렀다. 이 역시 심사위원들이 원곡자다. 윤도현은 '너를 보내고' 무대를 본 뒤 "내가 부른 것 보다도 낫다"고 극찬했다.

마지막 무대는 윤도현-김소연, 송민호-신유미였다. 두 팀은 각각 '아낙네', '꿈꾸는 소녀' 무대를 다채롭게 꾸몄다. 박빙의 승부 결과 승리는 13표 차이로 김소연 팀에게 돌아가 최종적으로 시니어 팀이 1승을 거두게 됐다. 김소연은 "첫 승리를 선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라며 감격 어린 소감을 밝혔다. 유일하게 첫 패배를 맛보게 된 김기태는 "다음 무대는 칼을 갈아야 될 것 같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의 무대들은 '싱어게인2' TOP6들의 한층 높아진 무대 실력과 승부의 결과를 떠나 귀호강과 감동을 함께 전하며 다음 배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는 규현-김기태가 첫회 기념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은 '싱어게인2' TOP6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과 함께 레전드 노래로 진짜 배틀을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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