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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찾아 듣는' 빅뱅

입력 2022-04-15 11:54 수정 2022-04-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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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빅뱅
그룹 빅뱅의 대중성은 음원차트 지표로 확인할 수 있다.

15일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은 멜론 톱100 24hits를 비롯해 지니, 벅스, 바이브, 플로 등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11일째 유지하고 있다. 15주차 가온차트에선 디지털·다운로드·스트리밍·BGM·벨소리·통화연결음 부문 1위에 올랐다.

멜론에 따르면 '봄여름가을겨울'은 발매 첫 24시간 동안 90만 80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속사는 "이는 보이그룹 기준 2020년 이후 최고치이자 멜론이 음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역대 톱10에 드는 기록이다. 1위부터 8위까지 빅뱅이 독식해온 분야로, 최근 3년 내 신곡이 새롭게 이름을 올린 건 '봄여름가을겨울'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분석에선 남녀 성비가 고르게 분포됐다. 여성이 56%, 남성이 44% 이용 비율로 거의 대등했으며 연령층은 20대가 45%, 30대는 20%, 10대와 40대가 각각 13%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유튜브 내 뮤직비디오 스트리밍 분석 결과에선 알고리즘 추천에 의한 유입이 아닌 직접 검색이 약 3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YG는 "빅뱅의 전작들과 비교해 화제성과 호감도가 높아졌다"며 "음악적 영역만 놓고 보면 빅뱅은 분명 세계 무대에서 K팝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킨 그룹"이라고 강조했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내놓으며 최정상의 자리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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