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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탈출' 정종연 PD, CJ 퇴사 후 김태호 PD와 이적 논의

입력 2022-04-14 19:26 수정 2022-04-1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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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연 PD. 사진=티빙정종연 PD. 사진=티빙
김태호 PD. 사진=티빙김태호 PD. 사진=티빙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시리즈를 담당한 정종연 PD가 CJ ENM 퇴사 후 향후 진로를 두고 고민 중인 가운데, 김태호 PD와 최근 미팅을 가졌다.


정종연 PD는 지난달 CJ ENM에 퇴사 의사를 밝힌 상황이었다. 본지와의 지난 3월 21일 통화에서도 "퇴사 의사를 밝힌 것은 사실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전한 바 있다.

향후 어떤 방향으로 꾸려나갈지 고민이 컸다. 정종연 PD는 MBC에서 퇴사 후 후배 PD들과 회사를 차린 김태호 PD와 미팅을 진행했다. 함께 협업을 하면 어떻겠냐는 의견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고 이와 관련 정종연 PD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것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2004년 Mnet에 입사한 정종연 PD는 '코리아 갓 탤런트'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게임'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을 연출했다. 특히 추리를 활용한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며 자신만의 특색 있는 연출력을 자랑했다.

정종연 PD 외에도 '놀라운 토요일' 이태경 PD와 '선다방' 최성윤 PD도 김태호 PD와 만남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세 사람이 CJ 퇴사 후 새 둥지로 김태호 PD의 회사를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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