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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란 듯…미 항공모함, 4년 5개월 만에 동해 진입

입력 2022-04-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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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연합훈련 본 훈련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고요. 사전훈련이 오늘(12일)부터 시작됐는데요. 미국은 4년여 만에 보낸 항공모함으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했습니다.

김민관 기자입니다.

[기자]

위기관리참모훈련은 한미 연합훈련의 사전훈련 격입니다.

전쟁 직전 벌어지는 돌발상황을 관리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이 훈련이 끝나면 18일부터 28일까지 한미 연합훈련의 본 훈련인 연합 지휘소 훈련이 진행됩니다.

이번 한미 연합훈련 기간에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15일이 포함돼 있어 북한의 무력도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에 대응해 동해에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보냈습니다.

미 항공모함이 우리 동해에 들어온 건 4년 5개월 만입니다.

북한의 핵실험 조짐 등이 관측되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다음 달 쿼드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 기간에 한국을 방문한다면 새 정부 들어 첫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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