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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2주째 봉쇄에도 신규 확진자 연일 최고치

입력 2022-04-11 09:42 수정 2022-04-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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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 연장한 중국 상하이시 식료품 '공급 작전'. 〈사진-AP·연합뉴스〉봉쇄 연장한 중국 상하이시 식료품 '공급 작전'. 〈사진-AP·연합뉴스〉
중국 상하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2주째 봉쇄를 이어가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어제(1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중국 내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355명으로 엿새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중 상하이에서 2만4943명이 나왔습니다. 상하이의 신규 확진자 수는 봉쇄 첫날인 지난 3월 28일 4477명이었지만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으며 봉쇄 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만 15만명에 육박합니다.


중국 방역 업무를 담당하는 쑨춘란 국무원 부총리는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 지시와 정신을 깊이 관철해야 한다"면서 "과단성 있고 단호하고 예리하고 강력한 조치로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격리 주민을 위한 생활필수품과 식자재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속히 제로 코로나19 목표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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