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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K콘텐트 '야차' 넷플릭스 영화 '월드랭킹 3위' 진입

입력 2022-04-11 08:00 수정 2022-04-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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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K콘텐트 '야차' 넷플릭스 영화 '월드랭킹 3위' 진입

'K-콘텐트'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일단 믿고 보는 추세다. 특히 아시아 내 한국 콘텐트에 대한 관심은 '톱 오브 톱' 클래스다.

지난 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식 공개된 영화 '야차(나현 감독)'가 월드 랭킹 3위 출발을 알렸다.

10일 콘텐트 스트리밍 서비스 랭킹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야차'는 475점의 시청 포인트를 획득하며 넷플릭스 영화 글로벌 랭킹 3위에 진입했다.

 
〈사진=플릭스패트롤(FlixPatrol) 캡처〉〈사진=플릭스패트롤(FlixPatrol) 캡처〉

전체 1위와 2위는 극장 개봉 후 8일 넷플릭스로 공개된 미국 영화 '인 비트윈'('The In Between'), 6일 공개된 폴란드 영화 '푸리오자'('Furioza')가 나란히 차지했다. '야차'가 그 뒤를 이었다.

국가 별로 살펴보면 '야차'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태국, 베트남 등에서 1위를 찍었다. 아시아 국가의 관심이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그리고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배경과 스케일을 넓히면서 아시아의 반응을 더 뜨겁게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징어 게임' 박해수, 배우 박진영으로 본격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갓세븐 진영 등 글로벌 스타들의 존재도 무시할 수 없다.

K-콘텐트의 자존심을 지키며 한국형 첩보물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야차'는 설경구, 박해수, 양동근, 이엘, 송재림, 박진영 등이 열연했다. 당초 스크린 개봉용으로 제작됐지만 코로나19 여파 등 여건 상 넷플릭스 공개를 결정,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났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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