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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 조민 첫 언급…"조민 적용 관점이면 김건희는 바로 구속 마땅"

입력 2022-04-08 11:12 수정 2022-04-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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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에 대해 공식 논평을 자제했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오늘(8일) 처음으로 조민 씨를 언급했습니다. 부산대에 이어 고려대의 입학처분 소식이 알려진 지 하루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윤호중 비상대책 위원장은 오늘(8일)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대통령 선거가 끝나자마자 전광석화처럼 이뤄지는 학교의 행태에 염량세태의 비애가 느껴진다"고 언급했습니다. '권력이 있을 때 따르고 권력이 없어지면 푸대접한다'는 뜻의 사자성어를 언급한 겁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씨를 언급하며 "조민에게 적용된 관점에서 보면 김건희 씨는 바로 구속돼야 마땅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김건희 씨 수사와 관련해 "그동안 제기된 학력과 경력 위조는 법적으로 사문서위조 행사와 업무방해죄 등에 해당하는 엄연한 범죄"라는 겁니다.

윤 비대위원장은 또, "김건희 씨가 하면 로맨스고, 조민이 하면 불륜이냐"며 "김로조불"이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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