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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개표 방송 나온 언니 홍선영, 너무 미안하다고"

입력 2022-04-07 09:46 수정 2022-04-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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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에이치 제공, KBS 화면아이엠에이치 제공, KBS 화면
가수 홍진영이 언니 홍선영씨의 개표 방송 출연 이후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말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동반 출연해 화제가 됐던 홍진영 친언니 홍선영씨는 지난달 대선 개표방송 화면에 잡혀 화제가 됐다. 엄지를 들어올리거나 브이 포즈를 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당시 홍진영이 석사학위 논문 표절로 활동을 중단하고 있던 시점이라 대중 반응은 싸늘했다.

이에 최근 홍진영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언니가 저와 예능에 함께 출연하긴 했지만 평범한 삶을 살아왔다 보니 본인이 하는 행동이 튀는 행동인지 잘 판단하지 못한다. 또 아무래도 몸이 크다 보니 어딜 가도 튄다"며 "그렇게까지 화제가 되고 일이 커질 줄 몰랐다. 나 역시 놀랐다"고 했다.

홍선영씨는 사건 보도 이후 홍진영에 "피해를 끼쳐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를 전했다고. 홍진영은 "언니가 (윤석열 당선인 자택 앞에) 갔는데 안 갔다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제가 SNS로 별도의 입장을 내기도 애매한 상황이었다. 언니에게 방송 섭외도 들어왔는데 거절했다고 하더라. 작은 실수라도 할지라도 저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조용히 살고 싶다는 말도 했다"며 당분간 홍선영씨는 조용히 지낼 것 같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6일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를 내고 1년 5개월만에 활동 복귀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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