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케빈오 배우 공효진(42)이 10세 연하 가수 케빈오(32)와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지니먼트 숲은 1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지자 "열애가 맞다.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면서도 "결혼은 좋은 소식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공효진은 앞서 지난달 31일 절친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실이 JTBC 엔터뉴스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일상을 공유해왔다. 팬들 사이에선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으로 유명했다.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에 나란히 오를 정도. 같은 날 방문한 가게 사진, 공효진이 극찬한 케빈오 노래 등이 대표적이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를 시작으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차기작으로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선택했다.
케빈오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7' 우승자다. 싱글 '연인', '하우 두 아이' 등을 발매하고,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