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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오디션 프로 출신 30대 가수 마약 검사서 '양성'…경찰 수사

입력 2022-04-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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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연합뉴스〉
케이블 채널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30대 남성 가수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새벽 신고를 받고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 출동했다가 한 여성으로부터 "근처 호텔에서 가수 A씨와 대마로 추정되는 가루를 흡입했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습니다.

현장에 뒤따라온 A씨는 여성의 말을 부인했지만, 경찰은 지난달 A씨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그 결과 A씨는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A씨의 마약 투약 사실을 경찰에 알렸던 여성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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