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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누·아린·주학년…아이돌 총출동 '서울괴담' 4월 27일 개봉

입력 2022-03-29 08:20 수정 2022-03-2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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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누·아린·주학년…아이돌 총출동 '서울괴담' 4월 27일 개봉
연기파 배우들과 아이돌이 만났다.

K-호러 장르의 새 지평을 열 '서울괴담(홍원기 감독)'이 내달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서울괴담'은 MZ 세대들이 열광하는 괴담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도시를 덮치는 새롭고 다채로운 스토리를 풀어낸 작품이다.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현실 공포 소재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해 영화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되는 공포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서울괴담'이 흥미로운 지점은 독특한 캐스팅. 먼저 '반도' '지옥' 김도윤,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이영진, '특송'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오륭, '내안의 그놈' 이수민, '알고있지만' 이열음, '경이로운 소문' 정원창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골든차일드 봉재현, 우주소녀 설아·엑시, 몬스타엑스 셔누, 오마이걸 아린, 알렉사, 더보이즈 주학년이 '서울괴담'으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또한 영화, 드라마, 뮤지컬에서 활동 중인 이호원의 색다른 변신,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서지수의 첫 행보, 몬스타엑스 셔누가 군입대 전 촬영한 작품으로 영화를 통한 깜짝 만남, '검객'으로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던 비투비 이민혁이 가세하는 등 K팝 아이돌들의 합류에 글로벌 관심도도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옴니버스 에피소드 중 이호원이 메인 캐릭터를 맡은 '치충'은 2021년 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단편 섹션 및 13회 셀룰로이드스크림스 등 해외 호러 페스티벌에 초청돼 호평을 얻기도 했다.

K-호러의 매운맛을 선사할 '서울괴담' 연출은 서태지, BTS, 환불원정대 등 약 1500편 이상의 M/V 및 CF 등을 연출한 홍원기 감독이 맡아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를 바탕으로 더욱 섬뜩하고 새로운 공포 패러다임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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