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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트 장르물 이어 로코까지…'사내맞선' 넷플릭스 월드 4위·美 8위

입력 2022-03-24 08:58 수정 2022-03-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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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스틸. '사내맞선' 스틸.
장르물에 이어 로맨틱 코미디까지 전 세계를 사로잡은 K-콘텐트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콘텐트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드라마 '사내맞선'은 지난 23일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4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인도·바레인·이집트·인도네시아·바레인·방글라데시·일본·요르단·쿠웨이트·레바논·말레이시아·몰디브·오만·파키스탄·필리핀·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싱가폴·태국·스리랑카·아랍에미리트·베트남 등에서는 1위에 랭크됐다.

특히 비 영어 콘텐트를 선호하지 않는 영어권 국가에서의 선전이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 시청자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는 이날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8위에 이름을 올리며 미국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호주에서는 9위, 캐나다 8위, 뉴질랜드 7위를 차지했다.

K-콘텐트의 선전이 계속되고 있다. 좀비물과 같은 장르물에서 시작된 K-콘텐트 붐이 로맨틱 코미디와 법정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까지 뻗어 나가는 중이다.

이에 넷플릭스 비 영어 콘텐트 순위는 이미 K-콘텐트가 '점령'하고 있다.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 따르면, 14일부터 20일까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비 영어 콘텐트는 2348만 시간 동안 재생된 '사내맞선'이었다. 이어 '스물다섯 스물하나'·'소년심판'·'지금 우리 학교는'·'기상청 사람들'·'서른, 아홉'이 2위에서 5위까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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