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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이혜성 결별 "조력자로 남을 것"

입력 2022-02-22 10:40 수정 2022-02-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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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이혜성 결별 "조력자로 남을 것"

방송인 전현무과 이혜성이 이별 수순을 밟았다.

전현무·이혜성 소속사 SM C&C 측은 22일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며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이다"라며 "당사는 지금과 다름없이 두 사람을 위한 매니지먼트 활동에 공히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KBS 아나운서 출신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전현무와 이혜성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이혜성은 2020년 5월 KBS 퇴사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전향 전현무가 소속된 SM C&C에 새둥지를 틀어 결혼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약 2년 3개월만에 열애 마침표를 찍었다. 특히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현무가 외롭게 혼자 보냈다는 발언을 비롯해 21일 이혜성이 SNS에 오수영 작가의 '긴 작별 인사' 속 한 페이지를 찍은 의미심장 글귀를 남기면서 결별 가능성이 제기됐고, 소속사는 이를 인정했다.

다음은 전현무·이혜성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 C&C 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하였습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입니다.

당사는 지금과 다름없이 두 사람을 위한 매니지먼트 활동에 공히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개인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입니다.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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