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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대선 선거송, 일절 제공한 적 없다"

입력 2022-02-22 09:18 수정 2022-02-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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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간스포츠 DB〉〈사진=일간스포츠 DB〉
임영웅의 노래가 대선후보 선거송으로 흘러나와 혼선을 빚고 있는 가운데, 임영웅 측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2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현재 선거송과 관련해 많은 문의와 오해가 있어 안내 말씀드린다"며 "임영웅은 금번 대선과 관련하여 어떠한 선거송도 일절 제공한 바가 없음을 명확히 알린다"고 단언했다.

최근 임영웅이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거 유세곡으로 사용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앞서 국민의힘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비롯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파트', '찐이야', '아로하' 등을 공식 선거운동 기간 사용할 로고송으로 택한 바 있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의 원곡자는 김목경으로, 가수 김광석이 부른 버전이 가장 대중화 돼 있었다. 임영웅이 TV조선 '미스터 트롯'에서 이 곡을 부르며 다시 한 번 유명세를 떨쳤던 바, 하지만 이번 선거송은 임영웅이 아닌 다른 가수가 부른 것으로 확인됐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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