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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보이' 곽윤기, 베이징올림픽 기간 트위터 최다 언급

입력 2022-02-21 17:30 수정 2022-02-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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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가 이준서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 〈출처=곽윤기 선수 인스타그램〉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가 이준서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 〈출처=곽윤기 선수 인스타그램〉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가 베이징올림픽 기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지난 17일 동안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의 국내 언급 순위를 집계한 결과입니다. 곽 선수는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올림픽 기간 중 가장 큰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곽윤기 선수의 분홍색 머리를 지칭한 '핑크 보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출처=트위터〉〈출처=트위터〉

언급량 2위는 편파판정 논란이 한창이던 지난 9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첫 금메달을 딴 황대헌 선수입니다. 황대헌 선수의 금메달 소식을 알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한국어 계정(@Olympiko)은 대회 기간 가장 많이 공유된 트윗이기도 합니다. 금메달 2연패를 달성한 최민정 선수는 3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트 사상 올림픽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차준환 선수(전체 5위)도 네 번째로 언급이 많이 됐는데요. 경기가 있었던 지난 10일 '우리 준환'이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출처=트위터〉〈출처=트위터〉

종목별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건 역시 쇼트트랙입니다. 금빛 질주에 대한 기대감과 심판의 편파판정 논란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김연아 선수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한 피겨가 2위, 팀킴 '안경 선배'가 이끄는 컬링이 3위, 은메달·동메달을 기록한 스피드 스케이팅 4위, '엔딩요정'으로 화제를 모은 루지가 5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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