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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글로벌 차트 존재감…'사불' OST로 주목

입력 2022-02-17 11:18 수정 2022-02-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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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글로벌 음원퀸'으로 도약한다.

17일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한국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최다 스트리밍 아티스트와 최다 스트리밍 음원·앨범 등의 순위를 종합했다. 2021년 2월 1일부터 2022년 2월 1일까지의 집계를 종합한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음원 50곡을 담은 '스포티파이 1주년' 플레이스트도 신설했다.

 
스포티파이 제공스포티파이 제공
플레이리스트 가운데 아이유의 노래는 '라일락', 'Celebrity'(셀러브리티), '에잇', 'Coin'(코인)과 악뮤와의 듀엣 '낙하'까지 총 5개가 수록됐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아이유는 최다 스트리밍 여성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톱5에는 1위 방탄소년단이 국내 가수로 유일했고 저스틴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위켄드가 순위권을 채웠다. 아이유의 앨범 '라일락'과 동명의 음원 '라일락'은 음반 4위, 음원 7위에 들었다.

유튜브 뮤직에선 배우 현빈과 손예진 결혼 발표 이후 tvN '사랑의 불시착' OST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OST 중 아이유가 부른 '마음을 드려요'가 대표적. 멜론 일간 및 주간 OST 차트에서도 역주행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유튜브 뮤직이 공개한 차트에는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아르헨티나, 일본, 필리핀, 미국 등 한국에 이어 아이유 노래가 다양한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줬다. 인도판 롤링스톤, 필리핀과 방콕 등 아시아 언론에서도 아이유 OST를 주목하는 기사를 냈다.

 
제11차 2022 해외한류실태조사 결과보고서/KOFICE 홈페이지제11차 2022 해외한류실태조사 결과보고서/KOFICE 홈페이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발간한 '제11차 2022 해외한류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는 아이유가 중국 시장에서 최선호 가수로 꼽혔다. 전체 순위에서도 아이유는 3위를 차지, 솔로 여가수로는 독보적 성과로 눈길을 끌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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