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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2차 맞은 20대 육군 병사 사망…5번째

입력 2022-02-10 12:16 수정 2022-02-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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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용인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선봉대 강당에 마련된 접종센터에서 소속 장병이 군 장병 대상 코로나19 3차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용인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선봉대 강당에 마련된 접종센터에서 소속 장병이 군 장병 대상 코로나19 3차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사망한 사례가 또 발생했습니다.

오늘(10일) 육군은 지난 8일 오전 4시 20분쯤 경기도 연천의 모 육군 부대 생활관에서 20대 병사 A씨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6일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은 지 13일 만에 숨졌습니다. 그는 생전 별다른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육군은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 등 확인을 위해 보건당국과 함께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JTBC에 밝혔습니다.

A씨를 포함해 현재까지 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사례는 5명입니다.

3명은 3차 접종 뒤 사망했고 1, 2차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각각 1명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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