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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조선 왕들의 경연 이야기…'불통' 왕은?

입력 2022-01-30 10:24

방송: 1월 30일(일) 저녁 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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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1월 30일(일) 저녁 6시 40분

'차이나는 클라스' 조선 왕들의 경연 이야기…'불통' 왕은?

조선 시대 왕들의 수업, 경연에 관한 비화가 공개된다.

오늘(30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는 오항녕 교수가 조선 시대 시스템 중 하나인 경연에 관해 이야기한다. 스페셜 게스트로 래퍼 래원이 참여해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다.

조선 시대 국정 운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경연은 왕과 신하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교 경전과 역사 공부를 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정책에 관해 토론하는 장이다. 세종이 닦은 경연의 기틀 위에 하루 세 번 경연을 여는 삼강제도가 확립됐고, 성종은 재위 기간 9,000회가 넘게 경연에 참여해 좋은 정치를 펼쳤다. 

경연을 통한 소통은 문치주의 조선을 이어가는 데 있어 필수 과정이지만, 때론 경연의 길이 막혀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던 때가 있었다. 그렇다면 조선의 대표 '불통' 왕들은 누가 있을까? 조선의 대표적인 폭군으로 알려진 연산군은 갖가지의 핑계로 경연을 빠진 것으로 유명했다. 아프다는 핑계는 기본, 연산군이 시도한 황당한 경연 기피 꼼수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조선의 또 다른 '불통 왕'으로 꼽히는 광해군 역시 연산군 못지않게 아프다는 핑계로 경연에 빠지기가 일쑤였다는데, 재위 15년 동안 경연을 연 것이 단 열흘 남짓이었다고 한다. '불통'의 모습을 보여준 왕들은 결국 폐위로 이어지며 조선의 혼란을 야기했는데, 오항녕 교수는 경연의 부재로 혼란스러웠던 당시 조선의 상황을 설명한다.

조선 왕들의 경연 이야기는 오늘(30일) 저녁 6시 40분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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