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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석재 채취장서 토사 붕괴로 3명 매몰…구조 작업 중

입력 2022-01-29 11:14 수정 2022-01-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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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오전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 사고로 작업자 3명이 매몰된 현장. 〈사진-연합뉴스〉오늘(29일) 오전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 사고로 작업자 3명이 매몰된 현장. 〈사진-연합뉴스〉
오늘(29일) 오전 10시 8분쯤 경기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됐습니다.

사고는 골채 채취 폭파작업을 위해 구멍 뚫는 작업 중 토사가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 119 구조견 1마리와 인력 48명, 장비 17대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 중입니다.

한편 사고 현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삼표산업은 상시 근로자 수가 50인 이상으로, 지난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입니다.

이번 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1호 사건'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노동부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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