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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임윤택을 AI로…'얼라이브' 오늘 첫 방송

입력 2022-01-28 11:30 수정 2022-01-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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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TVING) 오리지널 '얼라이브'가 오늘(28일) 첫 방송합니다.

XR뮤직스테이지 '얼라이브'는 AI 복원 기술로 하늘의 별이 된 아티스트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콘텐츠입니다. 음성 복원, 페이스 복원, 바디모델을 사용한 딥페이크 기법을 바탕으로 한 실감형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생생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번 얼라이브에서는 하늘의 별이 된 두 아티스트 故 유재하, 임윤택을 다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유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35년 만의 신곡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임윤택은 9년 만에 그룹 울랄라 세션 완전체로 돌아오고 딸을 위해 직접 작사한 미발표 곡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두 아티스트의 AI 복원은 장장 1년여가 소요될 정도로 대형 프로젝트였습니다. 유재하의 경우 살아 생전 단 한 번의 방송 출연만 있는 등 복원을 위한 소스가 많지 않았습니다. 임윤택도 평소 모자, 안경 등 액세서리를 착용해와 현재 복원 기술로는 완벽하게 구현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음성 및 페이스 복원 전문가, 쉐도우 액터(본체)를 사용한 딥페이크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최정상 전문가들이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어냈습니다. 이에 동료들과 가족들까지 놀라게 만든 두 아티스트의 AI 복원 모습을 두고 관심이 쏠립니다.

두 사람을 그리워하는 가요계 선후배들의 합동 공연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승철, 빅마마, 스윗소로우, 김나영, 휘인, 멜로망스 등 아티스트들이 두 사람의 대표 곡으로 꾸민 버스킹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AI로 재탄생한 유재하, 임윤택과 함께 이들의 명곡을 재해석한 폭발적인 무대를 예고했습니다.

가족을 비롯해 양희은, 김현철, 신동엽, 김조한, 전현무, 정엽, 김이나 등 두 사람을 기억하고 추억을 함께 나눈 사람들의 이야기도 전해질 예정입니다. 성장 스토리, 앨범 비하인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두 사람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흥미로우면서도 눈시울을 자극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꾸며진 얼라이브는 오늘 오후 4시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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