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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더 춥다…설 당일, 수도권·호남 등 비나 눈 소식

입력 2022-01-28 07:27 수정 2022-01-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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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8일)만 지나면 이제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오늘 아침도 어제보다 추운데, 내일과 모레는 기온이 더 떨어질 거란 예보가 나왔습니다. 설날 당일에는 수도권 등에 눈 소식도 있어서 이번 연휴동안에는 날씨정보를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서영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아침 서울의 수은주는 영하 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춘천이 영하 10도, 세종 영하 4도 등 전국이 영하 12도에서 0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더 내려갔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북부 등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낮에도 서울이 3도, 대구 7도 등으로 어제보다 춥겠습니다.

기상청은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과 모레 서울의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설날인 다음달 1일엔 서해상에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호남 지역에는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에 따라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도 가량 더 내려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귀경길이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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