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의 무너진 콘크리트. [사진 연합뉴스] 골재장과 공사 현장 근로자들이 아파트 층간소음이 심각한 이유를 제보 영상과 함께 폭로했습니다.
먼저 골재장에서 만들어진 불량 모래가 원인이었습니다.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해 모래에 산업폐기물이나 석분 등을 섞는데, 이런 모래로 레미콘을 만들면 밀도가 떨어져 층간소음을 유발한다는 겁니다.
또 불량 레미콘은 타설 작업이 어려워 공사 현장에서 물을 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층간소음을 더 악화시킨다고 폭로했습니다.
자세한 취재 내용은 잠시 뒤 7시 30분 뉴스룸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