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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중단'에도 거칠어지는 이재명 입…"안보 훼손해 정치 이익 얻는건 반역"

입력 2022-01-26 18:24 수정 2022-01-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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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 일정을 나흘째 소화하며 오늘(26일) 고양·광명·부천·파주·양주를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연일 윤 후보를 향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파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사진=연합뉴스〉파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 파주에서 진행한 즉석연설에서 "안보를 훼손해서 정치적 이익을 얻는 건 반역 행위"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직격했습니다. 이어 "어느 선진국도 안보를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않는다"며 "국제사회 위상에 걸맞게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선택하는 바보짓 말고 중국과 미국에게 선택하게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갈등을 부추겨 정치권력을 획득하는 걸 극우 포퓰리즘이라고 한다"며 국민의힘을 재차 겨냥했습니다.

앞서 고양시를 찾은 자리에서 대장동 사건을 두고는 "(업자들에게)5800억을 성남시 이익을 위해 나쁘게 얘기하면 빼앗았다"며 "업자들이 저를 보고 공산당이라고 그랬다는 거 아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곧바로 윤 후보를 겨냥해선 "업자들이 번 돈 중 일부로 모 후보 집을 사줬다는 거 아니겠나"라고 주장했습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누나가 윤 후보 부친의 서울 연희동 주택을 사들인 걸 언급한 겁니다. 당시 윤 후보 측은 이에 대해 "부친의 건강상 이유로 주택을 급처분 했기 때문에 매입자의 신상을 알지 못한 채 시세보다 싸게 매도했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오늘 오전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네거티브를 중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논평을 내고 이 후보의 네거티브 중단 선언이 '진정성이 없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 대변인은 "'네거티브 중단쇼' 하지 말고 원래 하던 대로, 살던 대로 하시기 바란다"고 비꼬았습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도 "이 후보의 약속에 국민들은 지금 그다지 높은 값을 매기고 있지 않음을 깨닫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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