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흉기협박' 정창욱 "명백한 내 잘못, 깊은 사과의 말씀 올린다"

입력 2022-01-26 18:12 수정 2022-01-26 18:2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유명 셰프 정창욱 씨. 〈사진=인스타그램〉유명 셰프 정창욱 씨. 〈사진=인스타그램〉
유명 셰프 정창욱이 칼을 들고 지인을 위협한 혐의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의 뜻을 전했다.


정창욱은 26일 자신의 SNS에 "2021년 8월에 있었던 사건은 명백한 저의 잘못입니다. 당사자 A씨와 B씨 두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당시 두 분이 겪었을 공포와 참담함은 가늠할 수 없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건 이후에도 당사자들에게 간단한 미안함의 표시밖에 하지 못했고 뒤처리도 전무했습니다. 엄청난 일을 벌여 놓고도 다 이해해 주겠지,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위험한 생각을 했습니다. 욕지거리를 내뱉고 폭력적으로 행동하면서, 당연한 듯 살아온 것이 한심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아울러 정창욱은 "사건 당사자 두 분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최선의 방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사법기관의 판단에 성실히 따르겠습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최근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창욱을 소환조사했다. 지인 A씨와 B씨는 지난해 9월 특수상해, 특수협박, 특수중감금, 특수중감금치상 등의 혐의로 정창욱을 고소했다. 고소인들은 2021년 8월 13일 하와이에서 정창욱이 돌변했다고 증언했다. A의 머리와 가슴을 때렸고 B의 목을 졸랐다고 주장했다. 칼도 꺼내 벽과 책상 등을 찍은 흔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A씨와 B씨는 이러한 증거들을 종합해 정창욱을 고소했다.

정창욱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6일 정창욱을 검찰에 송치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