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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붕괴사고 현장서 실종자 발견…머리카락 확인

입력 2022-01-26 12:08 수정 2022-01-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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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 상층부에 콘크리트 벽이 부서지고 뼈대를 드러낸 채 위태롭게 유지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바닥이 대부분 붕괴해 대원들이 직접 접근할 수 없었던 상층부 내부를 드론으로 수색했다. 〈사진=소방청 제공〉지난 20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 상층부에 콘크리트 벽이 부서지고 뼈대를 드러낸 채 위태롭게 유지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바닥이 대부분 붕괴해 대원들이 직접 접근할 수 없었던 상층부 내부를 드론으로 수색했다. 〈사진=소방청 제공〉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추가 실종자로 추정되는 신체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오늘(26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가 발견됐다고 오전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어제(25일) 오후 5시 30분쯤 사고 건물 27층 2호 라인 안방에서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혈흔과 작업복 등이 발견됐고 오늘 오전 내시경과 육안을 통해 신체 일부를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발견된 위치는 건물 잔해로 가로막혀 구조대원이 진입이 안 되는 상태로 구조대원들은 진입로 확보를 위한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다만 현재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은 무너진 잔해물이 겹겹이 쌓여 있는 등 작업 환경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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