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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설 연휴 전 '7시간 통화 녹취록 관련 사과'

입력 2022-01-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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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는 7시간 통화 녹취록과 관련해 사과문을 내기로 했습니다. 설 연휴 전 이번 주에는 입장을 낼 것으로 전해졌는데, 여당은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채승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김건희 씨가 녹취록 관련 사과를 담은 입장문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 형식보단 사과를 담은 입장문을 내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시기는 이번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설 연휴 전, 악재를 털고 가겠단 겁니다.

선대본부 관계자는 "사적인 대화라고 해도 언급된 내용들이 있으니, 이 부분은 유감표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과문에는 안희정 사건 피해자인 김지은 씨에 대한 사과와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유감표명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씨는 돈을 챙겨주지 않아 미투가 터진다면서 '미투 운동'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에 대해선 굿을 했다는 취지로 말해 당사자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김씨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프로필도 등록했습니다.

김씨가 사진을 직접 올렸고, 자신을 전시기획자로 소개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설 민심을 보고 김씨의 공개 등판 여부를 저울질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윤석열 후보는 말을 아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이름, 사진 뭐 굉장히 짧게 올려놔서 다른 분들이 하는 거 정도. 조금 더, 지금보다는 조금 더 올린다고 뭐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글쎄 뭘 할지는 저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민주당은 연일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항간에는 '윤찍김, 윤석열 찍으면 김건희가 대통령 된다'라는 말이 떠돕니다. 무속의 힘에 이끌려 선거캠프를 좌지우지하던 최순실을 뛰어넘는 왕순실 시대가 나오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파장이 더 커지지 않을 거라 주장했습니다.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악의적으로 접근하고 유도해서 어떤 말을 하게 하고 그것을 공개적으로 터뜨려서 망신 주고. 이것을 가지고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결정하는 데 판단하진 않는다는 거죠.]

(영상디자인 : 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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