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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선수단 결단식에 확진자 참석…검사·격리 '비상'

입력 2022-01-25 20:15 수정 2022-01-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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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열흘 앞두고, 우리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이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 가운데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사람이 있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문상혁 기자입니다.

[기자]

마스크를 쓴 채 띄어 앉은 선수들, 두 번째 코로나 올림픽입니다.

6개 종목, 예순세 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대표단엔 코로나대응팀과 역학조사관도 포함됐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의 축사가 이어졌고,

[김부겸/국무총리 :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정부 대표단을 이끄는 문체부 황희 장관도 참석했습니다.

국민의 힘 윤석열,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도 선수들과 악수를 나눴습니다.

축하공연까지 1시간 남짓 행사가 진행됐는데, 이 자리에 확진자가 참석한 것이 알려졌습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겁니다.

본부 임원 25명을 비롯한 124명의 선수단 중 오늘(25일) 결단식에 참석한 선수와 지도자만 46명입니다.

진천선수촌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같은 상황을 알게 된 선수단은 곧바로 진천 군내 의료기관으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선수촌 각자 숙소에서 격리할 예정입니다.

행사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지만 혹시의 상황을 대비하는 것입니다.

당장 사흘 뒤부터 차례로 베이징으로 향하는 일정인데, 선수단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경우 중대한 차질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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