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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안 단일화 토론회 보도에 양측 모두 "개인 자격" 펄쩍

입력 2022-01-25 11:30 수정 2022-01-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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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22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22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 측 인사가 참여해 단일화 토론을 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당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시민단체인 '통합과 전환'은 오는 27일 야권단일화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 윤 후보 측 김동철 전 의원과 안 후보 측 이신범 전 의원이 패널로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단일화가 본격화되는 것이냐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25일) 페이스북에 "토론회 참석은 당의 의사와 관계 없는 개인 자격의 참여다. 김동철 전 의원은 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당을 대표해 토론하거나 제안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도 "시민단체 주최 토론회 참석은 국민의힘 선대본부의 공식입장이 아니며, 개인 자격으로 참석하는 것"이라고 입장문을 냈습니다.

국민의당도 "당과 후보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되자 이신범 국민의당 선대위원장은 토론회 참가를 취소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이 위원장은 당초 시대교체에 방점을 두는 토론회로 생각하고 토론 참가에 동의 했지만, 토론회를 두고 억측이 난무하여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 취소를 통지했다"고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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