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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3만명 나온다...백신 맞은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면제"

입력 2022-01-25 11:08 수정 2022-01-25 11:23

"코로나 확진자 증가할 것…2~3주 뒤 오미크론이 지배종"
"자가검사키트 정확도 떨어지지만 고위험군을 위한 선택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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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증가할 것…2~3주 뒤 오미크론이 지배종"
"자가검사키트 정확도 떨어지지만 고위험군을 위한 선택과 집중"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밀접접촉자라 하더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은 아예 격리를 하지 않는 쪽으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25일) 손 반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대상은) 3차 접종과 2차 접종을 하신 뒤 90일 내에 되시는 분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가격리를 하더라도 그 외 분들에 대해서는 지금 7일로 단축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반장은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지난주부터 오미크론이 델타를 대체해서 50%를 넘기고 있고 앞으로 2~3주 혹은 2월 내에서도 오미크론이 델타를 대체해서 90% 이상 지배종으로 갈 거라고 보고 있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에 비해 확산 속도가 2~3 배 빠르기 때문에 확진자 증가는 불가피할 것이다. 아마 2~3만 명 정도 혹은 그 이상까지도 가능할 거라고 보고 있는 중"이라며 "다만 오미크론은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이 델타보다 상당히 낮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중증환자와 사망자로 어느 정도로 잘 억제되는가 이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5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행 코로나19 검사 방식도 달라진다고 했습니다. 손 반장은 "60대 이상 같은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지금 종전처럼 계속 PCR 검사가 가능하다"며 "나머지 사람은 자가검사키트를 해보시고 양성이 나오게 된 경우에 PCR 검사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자가검사키트 정확도가 떨어져서 확진자인데 음성이 나오면 어쩌나'라는 질문엔 "선택과 집중에 따라서 고위험군을 최우선적으로 PCR 검사를 하자는 것"이라며 "(자가검사키트에서)음성이 나오면 일단 음성으로 인정해버리고 양성이 나올 경우에는 PCR 검사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진단을 해 본다는 개념"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오미크론 우세지역에서 이 체계가 전환되며 나머지 지역에 대해선 논의를 통해 설 지나고 발표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도 돌파감염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는 "중증환자와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이들 7% 미접종자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예방접종을 하시면 적어도 미접종자들에 비해서 8배나 9배 정도 중증화와 사망위험은 떨어지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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