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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브리핑] '귀국' 안철수 딸 설희씨…선거 운동 나설까?

입력 2022-01-23 18:40 수정 2022-01-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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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텔러 백브리핑 시작합니다.

<그녀가 왔다>

방금 전에 도착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딸 안설희씨가 미국에서 말이죠.

어제(22일)부터 부울경, PK지역 돌던 안 후보는 오후에 직접 인천공항으로 마중도 나갔습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외동딸일텐데 지지율이 급상승했지만 20%엔 아직 이르지 못한 안 후보 입장에서는 특히 더 기다려졌을 것 같습니다.

안설희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디에이고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안설희씨가 속한 연구팀이 내놓은 오미크론 전염성 연구 내용이 지난 달에 뉴욕타임스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안 후보는 딸과 함께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기도 했었죠.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미국에 있는 제 딸, 안설희 박사 연결하겠습니다. 설희야 나와 있니?]

[안설희/안철수 후보 딸 : 아, 네, 안녕하세요.…안철수 후보는, 철인같이 강하고, 수소같이 핵심적인 인물이다. 제가 화학자니까 수소를 좋아하거든요. (하하) 안철수 후보 입장에선 '이재명, 윤석열 다른 후보들과 달리 가족 리스크가 없다' 이런 점을 아주 많이 부각시키고 싶어합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배우자나 가족도 같은 수준의 검증을…]

요새는 부인인 김미경 교수도 자주 보입니다.

[김미경/안철수 후보 부인 : 저는 안철수 아내에요.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드디어 귀국한 딸 안설희씨는 선거에 어느정도 나설까요?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선거 운동도 같이 하시는지?) 첫 열흘 정도는 집에서 있게 될텐테 어쩌면 줌이나 이런 온라인을 통해서 사람들을 만나거나 강의를 하거나 그런 활동은 가능할 겁니다.]

자, 지금은 이런데 안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때 바른미래당 참패 직후에 딸 박사학위 수여식을 이유로 미국으로 떠났던 걸 두고 비판이 나오기도 했죠.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2018년 6월 14일) : 제 딸이 박사 학위를 받습니다. 수여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 이용해서 잠깐 다녀올 예정입니다.]

자 어쨌든, 안 후보는 다른 후보에 비해 가장 우위에 있는 게 바로 가족이다, 이렇게 자랑하고 싶은 건 분명해 보입니다.

이게 또 지지율에 반영될지는 지켜봐야겠죠.

딸의 귀국으로 더 자신감이 있어 보이는 안 후보 오늘 김정은 위원장을 향해 "비핵화 의지를 명확히 밝히고 대화 재개를 선언하라"고 서신을 보냈고 이재명 후보의 1대1 대결 구도가 되면 "굉장히 많은 차이로 이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 더 준비했습니다.

<사망 은폐>

중국 지역 당국이 홍수로 발생한 사망자를 숨겼다는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작년 7월에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서 대규모 홍수 피해가 났던 것 기억나실 겁니다.

사흘 동안 내린 비가 일년 강수량과 비슷할 정도였죠.

시내에서는 터널에 차들이 갇히고 지하철에도 물이 들어차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당시에 시당국은 사망, 실종자가 97명이라고 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322명이라고 바꿨습니다.

또 이틀 뒤에는 339명으로 정정했고요.

이틀만에 사망실종자가 3배로 집계된 건데요.

이때부터 인명피해를 숨겼던 것 아니냐 의혹이 나왔고요.

결국 중앙정부가 나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해서, 중앙정부가 실제로 최종 발표한 숫자는 또 늘어서 380명이 됐습니다.

맞는 숫자가 하나도 없네요.

왜 이런일이 벌어졌냐를 따져 보니 처음 집계 과정에서 정저우시등이 사망, 실종자 139명을 은폐하면서 집계가 마구 헝클어지기 시작했고,

이러면서 97명이 갑자기 300몇명이 되는 일이 이틀새 벌어진 겁니다.

정확히 숫자가 어떻게 잘못됐는지 따지기도 쉽지 않은거죠.

중국 정부는 당국자들에게 책임을 물었다는데 피해자 가족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참으로 답답해 집니다.

오늘 백브리핑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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