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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포천 스키장서 리프트 역주행…100명 고립 됐다가 구조

입력 2022-01-22 17:46 수정 2022-01-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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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승객 100명이 고립됐다가 전원 구조됐다. 〈영상=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22일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승객 100명이 고립됐다가 전원 구조됐다. 〈영상=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포천시 내촌면의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기 포천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슬로프 정상을 향해 올라가던 리프트가 갑자기 역주행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리프트가 완전히 멈췄으며 100명이 넘는 이용객이 고립돼 당국이 헬기 등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습니다. 이후 오후 5시 30분 현재 소방이 61명, 자력 탈출 39명 등으로 고립된 승객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7세 어린이가 허벅지에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밖에 큰 부상을 입은 이용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2일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승객 100명이 고립됐다가 전원 구조됐다. 〈영상=커뮤니티 캡처〉22일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승객 100명이 고립됐다가 전원 구조됐다. 〈영상=커뮤니티 캡처〉
당국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사고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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