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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광주 붕괴사고 수습, 정부가 주도적 역할해야"

입력 2022-01-22 14:48 수정 2022-01-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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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의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의해 사고 수습 과정 전반에서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22일)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지자체와 업체의 노력과 힘만으로는 실종자 수색, 현장 수습, 피해지원 등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의 해당 지시는 지난 19일 이용섭 광주시장이 중앙정부 차원의 수습본부 설치 필요성을 요청하면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장은 당시 "사고 특성상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능력이나재정 능력만으로는 조기 재난수습에 한계가 있다"며 중앙정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HDC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화정아이파크에서 지난 11일 붕괴사고가 발생해 공사 작업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사진=연합뉴스〉HDC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화정아이파크에서 지난 11일 붕괴사고가 발생해 공사 작업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사진=연합뉴스〉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쯤 발생했습니다. 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건물이 38층부터 23층까지 일부 무너져 내렸는데 이 과정에서 작업자 6명이 실종됐습니다. 1명은 숨진 채 수습됐고 나머지 5명에 대한 구조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 19일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서울 용산구 소재 본사 건설본부 사무실과 설계사무소, 자재공급업체 등 5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건축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6명과 감리자 3명, 하도급업체 현장소장 1명 등 10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안전 진단을 받아 문제가 있다면 완전 철거 후 재시공도 고려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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