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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논란' 조해주 선관위원 사의...국민의힘 "만시지탄"

입력 2022-01-21 17:04 수정 2022-01-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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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_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관위에서 열린 2022년 주요업무 및 양대선거 종합선거대책회의에서 발언_지난 12일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_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관위에서 열린 2022년 주요업무 및 양대선거 종합선거대책회의에서 발언_지난 12일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이 임기 문제로 논란이 되자 오늘(21일) 사의를 재차 밝혔습니다. 그는 선관위 내부 게시판에 "사표반려와 관련되어 위원회의 중립성·공정성을 의심받게 된 상황에 대해 사과 말씀 드린다"고 글을 썼습니다. 조 위원은 "일부 야당과 언론의 정치적인 비난과 공격은 견딜 수 있으나 위원회가 짊어져야 할 편향성 시비와 이로 인해 받을 후배님들의 아픔과 호소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임명권자에게 다시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것으로 저와 관련된 모든 상황이 종료되기 바란다"고 썼습니다.

조 위원은 3년의 임기가 만료되는 24일을 앞두고 사의를 표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가 임박한 상황과 선관위 조직의 안정성을 고려해 사표를 반려했습니다. 조 위원이 비상임 선관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자 야당은 '여권에 유리하게 대선관리를 하기 위한 알박기 꼼수'라고 비판해온 바 있습니다.

사직서 제출에 대해 국민의힘 전주혜 대변인은 "알박기 시도는 애초부터 없었어야 하지만 재차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하니 만시지탄"이라고 입장을 냈습니다. 전 대변인은 "선관위는 때마다 편향적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선거를 앞둔 시점에 공정한 선거 관리를 해치는 일들은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추천한 문상부 선관위 비상임위원 후보에 대해 조속히 임명 절차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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