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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연속 "윤핵관, 음흉한 사람들" 저격

입력 2022-01-21 11:52 수정 2022-01-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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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사진=국회사진기자단〉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사진=국회사진기자단〉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잇따라 글을 올리며 윤석열 후보 측에 불쾌감을 표현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전에만 3개의 글을 올리며 선거 캠프 합류 무산을 알렸습니다. 홍 의원은 "선대위 합류 무산을 두고 나를 구태 정치인으로 몰아가고 있는 윤핵관들의 언론 대책은 문 정권이 나를 모함할 때와 비슷하게 흘러간다"며 "진실은 드러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 측 핵심관계자를 뜻하는 '윤핵관'을 거론하며 "이준석 대표가 윤 핵관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 할 때 설마 그럴 리가 하곤 했는데 실제로 당해보니 참 음흉한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홍 의원은 JTBC에도 "지엽말단적인 문제를 갈등 소재로 만드는 윤핵관이 문제"라고 했습니다.

홍 의원은 또 다른 글에서는 후보와의 대화가 노출된 것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아무리 정치판이 막가는 판이 되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당내 현안을 논의한 것을 공천요구 구태로 까발리고 모략하면 앞으로 어떻게 국정을 논의를 할수 있겠나?"라며 "참 유감스런 행태들" 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대구 이진훈 후보야 내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만 최재형 원장이 어찌 내사람이냐?"면서 자신의 측근을 공천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추천할만한 사람을 정당하게 추천했다는 주장입니다. 또 다른 글에서도 "내가 공천 두 자리로 내 소신을 팔 사람이냐? 내가 추천한 그 사람들이 부적합한 사람들이냐?"라며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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