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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캠프] 같은 미사일에 다른 생각 '안보 설전'…대선 '고지전'

입력 2022-01-20 20:39 수정 2022-01-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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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쏘고, 또 쏘고, 북한이 계속 쏘아 올리는 미사일. 여기에 핵실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까지 있죠. 후보들의 '안보 설전' 정리했습니다.

한 주 동안의 대선 이슈를 영화로 구성해보는 '방구석 캠프',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아직까지 멀기만 한 대선 고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유인태/전 국회 사무총장 (화면출처 :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38선에 지금 붙어 있는 거 아닌가요?]

이런 와중에 북한이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한반도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겁니다. 

그러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대북 강경 기조를 앞세우고 나섰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킬체인'이라고 하는 선제타격밖에는 (북한의 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지금 없고요.]

반면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평화가 곧 경제"라며 윤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안보 포퓰리즘은 참으로 비난받아 마땅하고 경계해야 될 일이다.]

'종전선언'에 대한 입장도 후보별로 "필요하다", "시기상조다" 엇갈리고,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비핵화 프로세스에 들어가서 그 과정 중에 종전선언이 포함되는 것이 그것이 맞는 방법이다.]

비핵화를 이끌어낼 해법도 다양합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북한의 체제 위협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고…]

북한의 잇따른 도발이 대선에 '북풍'으로 작용할까 우려 섞인 시선도 있는 가운데 후보들도 정책에 선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난데없는 녹음파일 폭로전이 정치권을 덮쳤습니다.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자 민주당은 공세를 펼쳤고,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화면출처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 아류를 보는 느낌이었어요.]

이어 이 후보의 욕설과 막말이 담긴 통화 녹취록이 폭로되자 국민의힘도 맞받았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화면출처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패륜이 드러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서 되겠느냐.] 

녹취록 폭로전으로 또다시 '비호감 대선'으로 치닫고 있는 겁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은 한 달여, 대선 고지를 차지할 후보는 누가 될 것인지.

이번 주 국민채점단은 여야 후보들의 대북정책을 점검합니다. 결과는 내일(20일) 뉴스룸에서 확인하시죠.

이번 주 방구석 캠프, 영화 <고지전>입니다. 

(PD : 이고운 / 작가 : 최민정 / 영상디자인 : 황수비 / 자료조사 : 장은총·이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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