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페이스북을 통해 49번째 '소확행' 공약을 발표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탈모 치료약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이어 '치아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9일)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49번째 '소확행' 공약을 공개했습니다. 이 후보는 "현행 제도의 연령 및 (건강보험 적용) 개수 제한을 완화해 보다 많은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높은 삶의 질 보장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을 현 65세에서 60세로 단계적으로 낮추고, 65세 이상 노령층에 대해서는 추가로 2개를 더 지원해 모두 4개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임플란트 급여에서 제외되고 있던 (치아가 전혀 없는) 무치악 환자들도 동일하게 급여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치아 임플란트는 주요 건강보험 정책 평가 2위로 국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정책"이라며 "상실된 치아와 씹는 능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어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정책으로 꼽힌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