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야, 첫 TV토론 날짜 기싸움대선후보 양자 TV토론을 설 전에 하기로 합의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토론 날짜를 놓고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오는 27일 첫 토론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하자, 국민의힘이 즉각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합의된 날짜가 아니라며 "설 전날인 31일, 가족 전 세대가 모이는 시간에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2. 이수정, 국힘 여성본부 고문직 사퇴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여성본부 고문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의 '미투' 관련 발언에 대해, 이 교수가 안희정 사건의 피해자인 김지은 씨에게 사과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20대 남성들이 반발하자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문 대통령, 사우디 왕세자와 회담중동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했습니다.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원전과 무기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9일) 사우디 일정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방문국인 이집트로 떠납니다.